난치성 뇌전증에서 신경자극술의 성과 분석 연구
연구과제 > 연구주제 상세페이지 기본 정보 테이블. 구분, 상태, 과제번호, 연구책임자, 연구기간, 연구비, 연구기관, 참여기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구분 |
후향연구(비교평가) |
상태 |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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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번호 |
HC19C0180 |
연구책임자 |
이서영 |
연구기간 |
2020-03-05 ~ 2022-02-19 이내 |
연구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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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기관 |
강원대학교 |
참여기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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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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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후향연구(비교평가) |
상태 |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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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번호 |
HC19C0180 |
연구책임자 |
이서영 |
연구기간 |
2020-03-05 ~ 2022-02-19 이내 |
연구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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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기관 |
강원대학교 |
참여기관 |
0개 기관
기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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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배경 및 필요성
- 뇌전증의 질병부담은 전체 질병 중 0.5%를 차지하며, 신경계 질환 중 뇌졸중, 치매에 이어 다음으로 높음. 또한 젊은 연령대에 발병하여 평생 장애를 갖거나 직업 및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정책적 지원 절실
- 난치성 뇌전증에서 미주신경자극술(vagal nerve stimulation, VNS) 및 심부뇌자극술(Deep Brain Stimulation, DBS) 연구는 주로 소규모의 수술 전후 비교 연구로, 적극적 약물 치료와의 비교 및 비용-효과 연구가 거의 전무함
- 한국인 인구집단에서 Real-world 기반의 난치성 뇌전증 치료법 근거 생성 및 창출과 신경자극술의 장기 효과 규명이 필수적
연구목표
- 연구목표
- 난치성 뇌전증 환자에서 미주신경자극술의 효과를 약물 치료와 비교함
- 세부 연구목표
- 국립병원 레지스트리 연구: 건강보험공단+통계청 데이터베이스와의 연계 자료로부터 VNS의 성과를 치료 전과 비교
- 건강보험공단데이터 연구: 통계청 데이터베이스와의 연계 자료로부터 VNS의 성과를 약물치료와 비교
연구방법
연구방법 I | 연구설계 | 후향적 코호트(국립병원 레지스트리 연구) |
연구 대상자 | 9개 국립병원에서 2005-2018년 사이 난치성 뇌전증으로 미주신경자극술을 받은 환자(n=189) |
결과변수 | 1차 결과변수 | 경련 빈도 |
2차 결과변수 | 의료 이용(응급실, 입원, 뇌전증지속증 방문), 의료비, 사망 |
연구결과 | - 임상효과: VNS 전후 1년 동안 발작 빈도 평균의 50% 이상 감소: 28.0%; 발작 빈도의 유의한 감소 추세: 26.5%; 1년 이상 발작 없음: 5.8% - 예측인자: 수술전 뇌파에서 secondary bilateral synchrony가 관찰된 경우 좋은 예후(40.5% vs 23.1%, OR 2.3 [1.1 to 4.9]) |
연구방법 II | 연구설계 | 후향적 코호트(건강보험데이터 연구) |
연구 대상자 | 난치성 뇌전증 환자 중 발병 시기를 추정할 수 있는 환자(2004년-2017년 발병 환자) |
중재/대조군 | 1 | 환자군(n=356) | 난치성 뇌전증으로 미주신경자극술을 받은 환자 |
2 | 대조군(n=3,560) | 1:10 propensity based matching (약물치료군) |
결과변수 | 1차 결과변수 | 사망 |
2차 결과변수 | 의료비, 의료 이용(응급실, 입원, 뇌전증지속증 방문) |
연구결과 | - 사망률이 VNS군에서 대조군보다 높았으나, 사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보정 후 유의하지는 않음 - 2차 결과변수는 분석 중 |
연구결과
- 난치성 뇌전증 치료를 위한 미주신경자극술의 국내 시행 현황
- 2005-2019년 동안 미주신경자극술 시행 전체 건수: 999건
- 2005-2019년 동안 미주신경자극술 시행 연령대별 건수: 소아 570건, 성인 429건
- 2010-2019년 동안 미주신경자극술 지역별 시행 건수: 수도권 444건, 지방 91건
- 미주신경자극술의 건강 성과(국공립기관 레지스트리 연구)
- 대상자
- 국공립기관에서 2005-2018년 동안 미주신경자극술을 받은 환자로, 9기관의 189명이 분석에 포함됨(초점성 뇌전증 67.7%, 전반성 뇌전증 8.5%, 조합 뇌전증 23.3%)
- 뇌전증 감소 효과
- VNS 수술 전후 1년 동안 발작 빈도 평균의 50% 이상 감소는 28.0%의 환자에서 관찰됨
- 발작 빈도의 유의한 감소 추세는 26.5%에서 관찰됨
- 1년 이상 발작 없음은 5.8%의 환자에서 획득
- 항경련제 이용
- 수술 전후 1년 모두 5 (4-6)으로 차이 없음
- 뇌전증 관련 의료 비용
- 수술 전 1년 동안 4,034 천원(2,599-5,891 천원), 수술 후 1년 동안 3,901 천원(2,489-5,727 천원)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음
- 뇌전증 중첩증으로 입원
- 수술 전 1년 동안 1.0 회(1.0-3.5회), 수술 후 1.0회(1.0-2.8회)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음
- 예측 인자: 초점성 뇌전증 중, 뇌파에서 secondary bilateral synchrony가 나오는 경우 효과를 더 기대할 수 있음
- 수술전 뇌파에서 secondary bilateral synchrony가 관찰된 경우 좋은 예후를 보임(40.5% vs 23.1%, OR 2.3 [1.1 to 4.9])
결론 및 제언
- 난치성 뇌전증 환자에서 어떤 환자에게 미주신경자극술을 권유할 것인지에 대한 가이드가 됨
- 난치성 뇌전증 환자에서 미주신경자극술을 함으로써 약물치료에 비해 어느 정도의 이득을 기대할수 있는지 실질적인 근거를 제시함
이 연구를 왜 수행하였나요?
- 뇌전증은 200명 중에 한 명이 앓고 있는, 신경계 질환 중 뇌졸중, 치매에 이어 다음으로 흔한 질병입니다
뇌전증은 항경련 약물로 치료하는데, 20%의 환자는 약으로 치료가 잘 되지 않는 약물 난치성 뇌전증을 앓고 있습니다
약물 난치성 뇌전증 환자들에 대해 미주신경자극술을 시행하는데, 환자마다 치료 효과의 편차가 큽니다
- 이 연구는 난치성 뇌전증 환자가 미주신경자극술을 받았을 때, 어느 정도의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지, 어떤 환자에서 효과가 좋은지를 밝히고자 합니다
이 연구는 어떤 환자에게 도움이 되나요?
- 약물 난치성 뇌전증 환자를 위한 연구를 진행하였습니다
이 연구는 어떻게 진행되었나요?
- 미주신경자극술이 시행된 2005년 이후 국민건강보험 자료, 통계청 사망 자료, 병원 의무기록을 바탕으로, 미주신경자극술 여부에 따른 난치성 뇌전증 환자의 건강상태, 치료 효과를 분석합니다
- (1차년도) 난치성 뇌전증 치료를 위한 미주신경자극술의 현황 파악(국민건강보험 자료 활용)
- (2차년도) 난치성 뇌전증 치료를 위한 미주신경자극술의 효과와 비용(통계청 사망자료, 국민건강보험 자료 및 병원 기록 연계)
- 주신경자극술 전후, 경련 빈도, 항경련제 개수, 응급실 방문 빈도, 의료비 비교
- 미주신경자극술 대 약물치료 군의 응급실 방문, 의료비, 사망률 비교
연구결과는 무엇인가요?
- 전기로 뇌를 자극 하는 치료법은 2005년 이후 2019년까지 총 999건 시행되었습니다.[소아:성인=570:429]
- 2005-2018년 난치성 뇌전증으로 전기로 뇌를 자극하는 치료법을 받은 환자는 총 189명입니다. [남자:여자=105:84]
- 전기로 뇌를 자극 하는 치료법이 발작을 줄이는데 약 26.5%는 크게 도움을 받았다고 합니다.
- 전기로 뇌를 자극 하는 치료법 후 약을 덜 복용했지는 여부에 대해서는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5개]
- 전기로 뇌를 자극 하는 치료법을 시행했을 때, 의료비용 역시 치료법 전후 약 4천만원으로 비슷한 수준입니다.
- 병원에 입원하는 빈도도 마찬가지로 치료 전후 병원에 1번씩 입원하는 것으로 거의 같았습니다.
- 전기로 뇌를 자극하는 치료법 이후 몇몇의 사람에게서(총 25명, 13.2%) 감염(2명,2.6%), 성대마비(16명, 8.5%), 피부 발적, 흉터, 현기증 등 기타 (4명,2.1%) 등의 합병증이 발생하였습니다.
- 이외 33명(17.5%)는 전기로 뇌를 자극하는 치료 장치의 사용을 중단했습니다.
- 안타깝게도 4명은 다양한 이유로 사망했습니다.
- 연구결과를 통해 수술 전 "이차 양측 동기화"라고 불리는 패턴을 가진 환자들은 더 좋은 결과를 얻는 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연구결과가 어떻게 활용되나요?
- 난치성 뇌전증 환자가 치료 방법을 선택할 때 참고 자료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 난치성 뇌전증 치료 지침을 위한 근거 자료가 되며, 뇌전증 치료의 적정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 향후 뇌전증을 위한 보건의료정책을 세울 때 기초자료가 되며 비용-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