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코코르티코이드 유발 골다공증 환자에서 FRAX 기반 치료 전략의 근거 생성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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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후향연구(근거생성) |
상태 |
종료
|
과제번호 |
HC19C0047 |
연구책임자 |
조수경 |
연구기간 |
2020-03-05 ~ 2022-02-19 이내 |
연구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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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기관 |
한양대학교 |
참여기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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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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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후향연구(근거생성) |
상태 |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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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번호 |
HC19C0047 |
연구책임자 |
조수경 |
연구기간 |
2020-03-05 ~ 2022-02-19 이내 |
연구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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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기관 |
한양대학교 |
참여기관 |
0개 기관
기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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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배경 및 필요성
-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사용은 골밀도 감소, 칼슘 흡수 저해, 근육 약화에 따른 골절 위험을 증가시키므로, 글루코코르티코이드를 사용하는 환자에서 골절 위험이 높은 경우를 선별하여 적극적인 골절 예방이 필요함
- 전 세계적으로 글루코코르티코이드를 사용 중인 류마티스 질환 환자에서 글루티코르코이드 유발 골다공증(glucocorticoid-induced osteoporosis, 이하 GIOP) 예방을 위해 세계보건기구에서 개발한 Fracture Risk Assessement Tool (이하 FRAX)를 도입하여 위험도를 측정하는 추세임. 국내에서는 임상진료지침 및 심평원 급여에서 FRAX가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실제 임상현장에서는 사용되지 못하고 있음
- 따라서, 글루코코르티코이드를 사용하는 환자에서 FRAX를 이용한 골절 위험도 측정의 유용성을 확인하고 재정영향 분석을 실시하여, FRAX를 이용한 치료전략 도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과 편익을 파악하고 최적의 GIOP 치료전략 수립하고자 함
연구목표
- 연구목표
- 글루코코르티코이드를 사용하는 환자의 골절 예방을 위한 치료 전략 수립에 있어, 골밀도 검사 중심의 현재 급여 기준과 비교하여, 임상진료지침에서 권고하는 Fracture Risk Assessement Tool (이하 FRAX)를 이용한 골절 위험예측 및 이에 기반한 치료 전략의 효과를 파악하고 이에 따른 재정영향 분석을 실시
- 세부 연구목표
- (1세부) 주요 학회 및 국가별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유발성 골다공증 (GIOP) 치료 가이드라인의 검토하고 후향적 의무기록 검토를 통해 기저 질환에 따른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사용 현황, 용량, 사용 기간을 파악
- (2세부) 건강보험공단 청구자료를 분석하여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유발 골다공증 환자(GIOP 환자) 의 규모 및 현황을 파악하고 FRAX 기반 치료전략의 재정영향을 분석
연구방법
연구방법 I | 연구설계 | 후향적 코호트 연구 |
연구 대상자 | 2008년~2019년까지의 단일기관에 내원하여 류마티스관절염으로 진단받은 환자 |
중재/대조군 | 분석대상자 (n=428) | 40세 이상, 관찰 기간이 12개월 이상 확보가 된 경우로 제한하고, 3개월 이상 글루코코르티코이드를 사용한 환자 중 BMD와 FRAX 산출이 모두 시행된 환자 428명 - 40세 이상, 관찰 기간이 12개월 이상 확보가 된 경우로 제한하고, 3개월 이상 글루코코르티코이드를 사용한 환자 총 902명 * 제외: ①비시행군 58명, ②BMD 단일 시행군 91명, ③RAX 단일 시행군 325명 |
결과변수 | 골절 위험도 및 골절 발생률 |
연구결과 | - FRAX 기준으로 골절위험도를 분류하였을 때, BMD로 골다공증으로 분류되는 환자 129명은 모두 FRAX 로도 주용 골절 위험도가 높은 그룹으로 분류가 되고 실제로 11.6% (발생률 1.95명/100인년)에서 골절이 발생하고 있었음 - 그러나, BMD로는 골다공증으로 분류되지 않는 경우에도 285명의 환자가 FRAX 로는 골절의 고위험군으로 분류되고 2.5% (발생률 0.42명/100인년)에서 골절이 발생하였음 |
연구방법 II | 연구설계 | 후향적 코호트 연구(국민건강보험공단 청구자료 분석연구) |
연구 대상자 | 2012년 1월 1일부터 2019년 12월 31일 내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약제를 사용 중인 환자 중 분석 조건에 해당하는 환자 |
중재/대조군 | 분석 대상자 (n=2,520,896) | 2015년 이후 글루코코르티코이드를 처방받은 환자 중 첫 복용 전 골절이 발생하지 않은 환자 2,520,896명 - 2012~2014년을 wash-out 기간으로 설정 - 2015년 이후 글루코코르티코이드를 처방받은 환자 2,591,751명 * 제외: ① 2015년 이후 외래 복용약으로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첫 복용 전 골절이 발생한 43,034명 ② 인구사회학적 요인이 누락된 환자 383명 |
결과변수 | 골절 위험도 및 골절 발생률, 골절 치료비용 및 재정영향 |
연구결과 | - 재정영향은 현재 급여기준(최근 6개월 내 90일 이상 글루코코르티코이드를 복용하고 450mg 이상 복용한 경우)에 해당하지 않는 모든 사람을 급여화하는 시나리오가 4,563억원으로 가장 높았고 골절 위험 예측도의 cut-off가 1.4 이상인 환자를 급여 대상으로 하는 시나리오가 225억원으로 가장 낮았음. 하지만 골다공증성 골절 1건을 예방하기 위한 재정투입액은 전자의 시나리오가 골절 당 1.3억원으로 가장 효율적이었고 후자의 시나리오가 그 다음으로 골절 당 3.1억원이었음. - GIOP 환자에서 골절 위험 예측도를 기반으로 한 급여는 FRAX를 사용할 수 없는 경우 골절 발생률을 보다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산식 개발이 필요함. - 현재 40대 환자들에 대한 골다공증 치료 급여는 매우 제한적인 상황으로(Z-score < -3.0은 40대 환자들 중 0.13%) 이 환자들의 0.3%에서도 골절이 발생하고 있어 급여 확대의 필요성이 있음. |
연구결과
-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유발성 골다공증의 관리를 위하여 골절 발생 전 예방을 위해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Fracture Risk Assessment Tool (FRAX)을 이용하여 골절 위험도를 측정하여 치료 기준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함
이를 활용하였을 때 골절 예방 전략의 유용성을 확인하고 급여 반영의 필요성을 제시함
-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사용 환자에서 청구자료를 이용하여 산출식을 통한 골절위험도를 계산하고, 이를 활용한 비용 예측을 진행하였음
FRAX를 사용할 수 없는 경우 골절 발생률을 보다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산식 개발의 필요성 제시하였으며 또한, 현 급여기준에서 제한적인 40대 환자들에서 급여 확대 필요성 제시함
결론 및 제언
- 임상적 측면
- 글루코코르티코이드를 사용하는 환자에서 GIOP에 대해 가장 적절한 치료 전략을 수립하여, 골절 예방을 통해 환자의 건강을 유지 보호
- 향후 전체 골다공증 환자에 대한 재정 부담 연구의 기초자료로 사용되며, 전반적인 골다공증 치료 가이드라인 개편의 촉매가 될 것으로 기대됨
- 정책적 측면
- 골밀도 위주의 2차 예방에서 위험 요인 중심의 평가와 치료 결정이라는 1차 예방으로의 전환을 의미하며, 향후 이의 급여 반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 다만 재정영향 분석을 통하여, 급여 변경의 필요성이 있는지에 대해서 사전 검토가 필요함
- 향후 한국형 FRAX의 검증 및 기초데이터 개선을 통하여 FRAX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제시할 수 있음
- 환자·국민 건강증진 측면
- 골밀도검사가 원활하지 않은 지역 혹은 계층에서 FRAX를 사용한 골다공증 치료 개시 가능성 제시
- FRAX를 활용하여 골다공증성 골절의 위험도를 민감하게 평가하여, 골절 위험군을 적절하게 파악하여 치료대상을 선정하는 근거로 활용
이 연구를 왜 수행하였나요?
- 여러 질환을 효과적으로 조절하는 약제로 스테로이드 제제가 많이 사용되지만, 장기간 사용 시 부작용으로 골다공증이 유발됩니다. 따라서 스테로이드제제 사용 전 골다공증에 취약한 환자를 선별하여 골절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골절 위험 평가도구인 ‘FRAX (Fracture Risk Assessement Tool)’를 사용하여 치료결정을 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 본 연구에서는 FRAX가 스테로이드 사용으로 인해 골절에 취약한 환자군을 적절하게 선별하여 골다공증 치료전략을 수립하는데 적합한지 판정하고, 실제 진료에 활용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이 연구는 어떤 환자에게 도움이 되나요?
- 글루코코르티코이드를 장기간 사용하는 환자를 위한 연구를 진행하였습니다.
이 연구는 어떻게 진행되었나요?
- 주요 학회 및 국가별 글루코코르티코이드(스테로이드 제제) 유발성 골다공증(GIOP) 치료 가이드라인을 검토하고, 국내의 글루코코르티코이드를 사용하고 있는 환자의 규모를 파악하였습니다.
-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유발 골다공증 환자의 규모를 파악하여 골절 예방이 필요한 대상 환자를 확인하여 현재의 급여기준에 따른 치료 시와 FRAX 기반 치료 전략의 골절률 예방 효과, 경제적 부담 등을 고려한 편익을 파악하였습니다.
연구결과는 무엇인가요?
- 첫째, 해당 연구에서는 428명 환자를 대상으로 골절 위험을 예측하는 골밀도검사(bone mineral density, BMD)와 FRAX (Fracture Risk Assessement Tool)를 비교하였습니다. 골밀도검사에서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모든 환자는 FRAX 도구로도 고위험군으로 분류되었으며, 실제로 이중 11.6% (발생률 1.95명/100인년)에서 골절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러나, 골밀도검사에서 골다공증으로 분류되지 않은 경우에 일부 FRAX 도구로 골절의 고위험군으로 분류되고 이 중 2.5% (발생률 0.42명/100인년)에서 실제 골절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둘째, 해당 연구에서는 FRAX 사용에 따른 재정영향분석을 수행하였습니다. 1) FRAX를 사용하여 누가 치료를 받을지 결정할 수 없다면, 골절 위험을 더 잘 예측할 수 있는 다른 공식이 필요할 수 있으며, 2)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유발 골다공증 환자(glucocorticoid-induced osteoporosis) 중 현재 40대 환자들에 대한 골다공증 치료 급여가 매우 제한적이므로, 급여 확대의 필요가 있다고 제안하였습니다.
연구결과가 어떻게 활용되나요?
- 연구결과는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유발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 위험도를 효과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 치료 전략을 수립하는데 활용될 것이며, 이를 통해 골절을 조기에 예방하여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