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차의료 이용의 지속성ㆍ포괄성에 대한 효과평가연구
연구과제 > 연구주제 상세페이지 기본 정보 테이블. 구분, 상태, 과제번호, 연구책임자, 연구기간, 연구비, 연구기관, 참여기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구분 |
후향연구(근거생성) |
상태 |
종료
|
| 과제번호 |
HC21C0030 |
연구책임자 |
김유미 |
| 연구기간 |
2021-09-01 ~ 2023-05-31 이내 |
연구비 |
|
| 연구기관 |
한양대학교 |
참여기관 |
1개 기관
기관목록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살림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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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 |
후향연구(근거생성) |
| 상태 |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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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제번호 |
HC21C0030 |
| 연구책임자 |
김유미 |
| 연구기간 |
2021-09-01 ~ 2023-05-31 이내 |
| 연구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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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기관 |
한양대학교 |
| 참여기관 |
1개 기관
기관목록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살림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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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배경 및 필요성
- 문제의 내용과 크기(질환의 사회적 부담, 비용 등)
- 2018년 한국인의 기대수명이 82.7세(남자 79.7세, 여자 85.7세)로 매우 높지만 자신의 건강상태가 양호하다고 생각하는 분율은 32.0%로 OECD 평균(67.9%)보다 낮음
- 한국인 1인당 외래 진료 횟수는 연간 16.9회로 OECD 평균 6.8회에 비해 매우 높음. 잦은 의료이용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은 나쁜 건강수준을 호소하고 있으며 높은 기대수명을 고려할 때, 채워지지 않는 건강 욕구가 존재함
- 지역사회의 건강돌봄체계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음. 2018년 정부는 지역사회통합돌봄(커뮤니티 케어) 계획을 제시하였고, 2025년까지 제공기반을 구축할 것을 목표로 천명하였음
- 비단 어르신에 국한하지 않고, 급만성 질환 후 지역사회에 복귀한 시민을 살던 곳에서 돌보고, 지역사회 시민의 건강 필요를 민감하게 수용하며 시민 모두의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한 지역사회의 조직적 대응이 필요함
- 중재에 대한 주요 선행근거 및 한계점
- 효과적이고 효율적이며 형평성을 달성하는 의료체계의 핵심전략으로 일차의료가 유효하지만, 한국에서 가능한 일차의료 모형에 대한 논의는 일부 주치의 제도를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효과성 등에 대한 근거기반이 부족함
- 자발적 시민의 참여를 통한 팀중심 접근을 통한 복합중재 일차의료 활동인 사회적 의료협동조합 모형은 주치의 모형을 포괄하며, 일부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실행되고 있음
- 환자중심(patient-centered), 지역사회기반참여(community based participatory research), 시민과학(citizen science) 등 시민의 연대와 참여는 오래되었으나 새롭게 조명되고 있음
- 본 연구의 필요성
- 자발적 시민의 참여를 통한 팀중심 접근을 통한 복합중재 일차의료 활동인 사회적 의료협동조합 모형을 구체화하고, 시민의 건강욕구에 어떻게 부합하는지 질적, 양적으로 효과성을 파악하며, 시민의 건강역량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할 필요가 있음
연구목표
- 이 연구는 한국 일차의료의 대안적 모형으로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을 검토하고, 지속성과 효과성 등 일차의료 질에 대한 성과지표를 평가하고자 함
연구설계
- 문헌고찰, 이차자료를 활용한 (후향적) 관찰연구
- 소규모 전향적 인터뷰 연구 수행
연구방법 및 결과
연구방법 I | 연구설계 | 의무기록에 기반한 후향적 사례군 보고 |
연구 대상자 | 2012-2022년 살림의 방문의료 제공을 받은 참여자 |
중재/환자군 | 방문의료 참여자(n=148) | 방문의료를 받은 참여자 |
결과변수 | 1차 결과변수 | ○ 삶의 질 |
2차 결과변수 | ○ 장루/욕창/방광루 등 의료적 상황, 의사소통 및 의식상태, 살림 내외 자원 연계 등 |
연구결과 | 방문의료 성공적 사례로서 다학제팀으로서, 지역사회 지향성을 명확히 가진 방문의료의 현황을 운영과 제공현황 등을 분석함 148명의 참여자의 삶의 질, 의료적 상황, 의사소통과 의식상태, 자원 연계 등에 대해 분석 중 |
연구방법 Ⅱ | 연구설계 | 의무기록에 기반한 후향적 코호트 연구, 후향적 사례보고 연구 |
연구 대상자 | 포용적이며 포괄적 의료제공자로서 살림의원과, 살림의원의 성소수자 호르몬 치료를 받은 2,000명 |
중재/환자군 | 1 | 호르몬치료 참여자(n=2,000) | 성소수자 트랜스젠더 호르몬 치료 받은 참여자 |
비교군 | 2 | 내부 노출로 구분 | |
결과변수 | 1차 결과변수 | ○ 치료 지속성 |
연구결과 | 현재 목표 대비 50%(958명)의 자료원을 구축하였음. 호르몬 치료, 국적, 연령, 의료보험, 지정성별, 투약 현황, 정신과 진단과 정신과 약물에 대해 기술분석 하였음 |
연구방법 Ⅲ | 연구설계 | 소규모 전향적 인터뷰, 지역사회 참여형 혼합연구방법 연구 |
연구 대상자 | 살림의원과 조합 자체, 연구에 서면 동의한 참여자 216명 |
중재/환자군 | 참여자(n=216) | 개별 인터뷰 13회와 FGI 65회 참여자 |
결과변수 | 1차 결과변수 | ○ 참여형 조합 일차의원의 일차의료의 모습과 효과 |
연구결과 | 녹취록 분석과 리뷰, 결과에 대한 원고 작성 중 |
종합 연구결과
- 살림의료복지사회적 협동조합의 활동과 관련 문헌을 고찰하여 지역사회기반 참여형 일차의료 모형을 탐색함
- 약 216명에 대한 FGI와 개별 인터뷰를 통해 사회적 협동조합 모형의 일차의원의 모습, 효과에 대해 확인함
- 지역사회기반 참여형 사회적 협동조합 일차모형으로서 방문의료(왕진을 포함한 다학제적 돌봄)의 가능성과 실현 가능한 모형을 제시하고, 지역사회에서 방문의료를 필요로 하는 환자들의 모습을 사례보고로서 요약함
- 사회적 협동조합이 내포하는 포용적, 비차별적 일차의료의 한 가지 사례로서 트랜스젠더 호르몬 치료의 활성화를 포착하고, 이의 현황을 정리함으로써 지역사회 일차의료가 모든 지역사회 구성원을 포괄하여 기능할 수 있는 사례를 제시함
결론 및 제언
- 기존 연구 대비 동 연구를 통해 새롭게 확인한 결과
- 지역에서 평생을 함께 할 수 있는 주치의 병원의 모범 사례를 정리함
- 왕진을 포함하여 다양한 돌봄제공자가 집으로 찾아오는 서비스와, 포괄적이고 평등적인 트랜스젠더 호르몬치료 사례를 정리하여, 완결성있는 일차병원의 기능을 확인함
- 연구 결과를 통해 국민·환자가 얻을 수 있는 이득
- 살림사회적협동조합 의원의 역사와, 참여 조합원과 이용자, 일꾼의 이야기를 통해 다른 지역사회에도 성공적 모형이 퍼져갈 수 있도록 함
이 연구는 왜 수행하였나요?
- 한국 국민의 기대수명은 매우 높지만 자신의 건강상태가 양호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32%에 지나지 않습니다.(2018년 통계)
반면 국민 한 사람이 1년간 병원 외래를 평균 17회 정도 방문하는데, 이는 매우 잦은 편입니다. 지역사회에 노인이 늘어나고 있으며 많은 질병 경험자가 병원을 퇴원한 후, 혹은 질병을 다스리면서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살아가고자 하는 요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 건강한 사람도 더욱 건강하고, 아플 때를 대비하기 위해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서로 돌보며 더불어 살아가고자 하는 요구도 커지고 있습니다.
- 시민이 원하는, 가깝고 지속가능하며 서로 돌보는 건강돌봄을 연구진은 <일차의료>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구체적으로, 지역사회를 터전으로 시민의 참여를 통해 함께 만들어가는 사회적의료협동조합 살림을 분석하여, 한국에서 가능한 일차의료의 모형을 제시하고, 효과성과 지속성, 포괄성 등을 확인하고자 연구를 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환자에게 도움이 되나요?
-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모든 시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참여하고 서로 돌보면서 자신의 건강역량을 늘려가는 것에 대한 희망을 가진 사람들과, 특별한 건강욕구를 가지고 있지만 기존 의료체계에서 자신의 주치의를 찾지 못한 사람들에게 더욱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연구는 어떻게 진행되었나요?
- 사회적의료협동조합인 살림과 연구진 간에 협력체계를 구축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기존 살림이 가지고 있던 자료를 활용하여 연구하고, 살림을 이용한 사람들에 대해 심층인터뷰를 수행했습니다. 또한 공공자료원에 대한 활용 가능성을 모색하여 보다 연구의 결과를 일반화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연구 결과는 무엇인가요?
- 이 연구는 살림의료복지사회적 협동조합의 활동과 관련된 자료를 분석하여, 지역사회 중심의 참여형 일차의료 모델을 탐색하였습니다.
- 약 21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집단 면담(FGI)과 개별 인터뷰를 통해, 사회적 협동조합 기반의 일차의료 체계가 지역사회에서 어떻게 운영되고 어떤 효과를 내는지를 확인하였습니다.
- 특히, 방문의료(왕진 포함)와 다학제적 돌봄 서비스가 결합된 모델의 실현 가능성과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며, 지역사회에서 방문의료를 필요로 하는 환자들의 모습을 정리했습니다.
- 또한, 포용적이고 비차별적인 의료 서비스의 사례로, 트랜스젠더 호르몬 치료의 활성화 현황을 분석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기반 일차의료 모델이 다양한 구성원을 아우르며 보다 포괄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연구 결과가 어떻게 활용되나요?
- 사회적의료협동조합의 평가를 통해 시민 참여 건강돌봄의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선도적 모범 사례를 제공했습니다. 이는 한국의 의료전달체계와 일차의료 강화와 건강증진 전략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