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심근경색증 환자에서 최적의 LDL-Cholesterol 목표치 설정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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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후향연구(비교평가) |
상태 |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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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번호 |
HC21C0077 |
연구책임자 |
김원 |
연구기간 |
2021-09-01 ~ 2023-05-31 이내 |
연구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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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기관 |
경희의료원 |
참여기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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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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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후향연구(비교평가) |
상태 |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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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번호 |
HC21C0077 |
연구책임자 |
김원 |
연구기간 |
2021-09-01 ~ 2023-05-31 이내 |
연구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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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기관 |
경희의료원 |
참여기관 |
0개 기관
기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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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배경 및 필요성
- 문제의 내용과 크기(질환의 사회적 부담, 비용 등)
- 2019년 유럽심장학회는 고위험군에서 LDL-C 수치는 가능한(as much as possible) 낮아야 하며, 초고위험 환자는 LDL-C <55 mg/dL과 동시에(and) 기저치 대비 50% 이상 감소시켜야 한다고 하였다.
스타틴과 Ezetimibe 병합요법에도 불구하고 LDL-C 목표가 4-6주후에 도달되지 않으면, PCSK9 억제제를 IA의 등급으로 강하게 권장하고 있다.
그러나, 복합제 사용의 효과에 대한 우리나라 자료는 많지 않다. 우리나라 환자 대상 관찰연구 등을 살펴보면 최대 용량의 스타틴으로도 상당수의 죽상경화성심혈관질환(ASCVD) 환자에서 LDL-C 50% 이상 감소효과를 달성하기 어려운 현실을 보여준다.
- 중재에 대한 주요 선행근거 및 한계점
- 우리나라 지질동맥경화학회 진료지침은 관상동맥질환자를 초고위험군으로 분류하고, LDL-C 목표수치를 70mg/dL 미만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것은 2016년 유럽심장학회의 진료지침을 상당 부분 따른 것으로 최근의 유전학적 및 대규모 임상연구 결과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 본 연구의 필요성
- 본 연구의 주요 질문은 우리나라 ASCVD 환자 특히, 심근경색 환자에서 LDL-C<55mg/dL은 적절한 목표수치일까? 70mg/dL가 적정한 목표수치일까?
아예, 70-90mg/dL 정도이어도 충분하지 않을까? 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동양인은 서양인에 비해 지질 수치가 전반적으로 낮고, 심장사건이 상대적으로 덜 발생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 진행된 이에 대한 전향적인 연구는 거의 없다. 이 후향적 연구를 통해서 우리는 향후 전향적 연구에 대한 근거를 만들 수 있으면, 나아가 우리나라에 맞는 합리적인 진료지침을 만들 초석을 세울 수 있게 될 것이다.
연구목표
- 연구목표: 한국인 심근경색증 환자의 최적의 LDL-cholesterol 목표치는 얼마일까?
- 세부 연구목표: KAMIR-NIH 5년간 임상 사건을 조사하고, LDL-C 목표치 (55 미만 vs. 55-70 vs. 70-90 vs. 90 이상) 및 기저치 대비 LDL-C 50% 이상 감소와 주요 심장사건 연관성을 알아보고, 한국 심장내과의사들의 LDL target과 지질 치료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다.
연구방법 및 결과
연구방법 I | 연구설계 | 후향적 코호트 |
연구 대상자 | 연구대상자 정의: 심근경색증 환자, 목표대상자 수: 14,000명 (KAMIR-NIH 자료) |
심근경색증 환자군(n=14,000) | 심근경색증으로 진단된 환자 |
결과변수 | 1차 결과변수 | ○ LDL-C 비롯한 지질 수치에 따른 주요심장사건 |
2차 결과변수 | ○ LDL-C 조절 변화 양상 및 치료약제 |
연구결과 | ○ KAMIR-NIH 심근경색 환자들 5년간 추적관찰 결과, 기저치 대비 LDL-C을 50% 이상 감소한 군에서 주요심장사건은 감소하였지만, 최적의 LDL-C 목표치는 70mg/dL 에서 55mg/dL 미만 및 90mg/dL 이상 보다 좋은 임상결과를 보여주었다. |
종합 연구결과
- KAMIR-NIH 심근경색 환자들 5년간 추적관찰 결과, 기저치 대비 LDL-C을 50% 이상 감소한 군에서 주요심장사건은 감소하였지만, 최적의 LDL-C 목표치는 55-70 및 70-90mg/dL에서 55mg/dL 미만 및 90mg/dL 이상 보다 좋은 임상결과를 보여주었다.
- 심장내과 교수 400여명 대상의 설문조사 결과, 절반 정도에서는 우리나라의 근거자료가 없다는 이유로, 심혈관질환자의 LDL-C 목표치<55mg/dL에 동의하지 않았다.
- 대형병원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한 연구에서도, ASCVD 환자의 LDL-C 수치를 4분획으로 나누었을 때, 59-71mg/dL에서 가장 양호한 임상성적으로 보였다.
결론 및 제언
- 심근경색을 비롯한 위험한 심혈관질환자에서 기저치 대비 LDL-C을 50% 이상 감소하여야 주요심장사건의 재발을 줄일 수 있다. KAMIR-NIH 5년 자료 및 대형병원 자료를 이용한 연구에서 60-70mg/dL에서 가장 양호한 성적으로 보였다.
- 우리나라의 과학적 근거가 필요하며, 대규모, 전향적 연구가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이 연구는 왜 수행하였나요?
- 우리나라 지질동맥경화학회 진료지침은 관상동맥질환자를 초고위험군으로 분류하고,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목표수치를 70mg/dL 미만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2016년 유럽심장학회의 진료지침을 상당부분 따른 것으로 최근의 유전학적 및 대규모 임상연구 결과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위험군 환자들에 대해 이들 지침이 제시하는 <55mg/dL 또는 70mg/dL이라는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목표가 적정한 목표 수치인지에 대해 한국인을 대상으로 검증된 바가 없기 때문에 한국인 심근경색증 환자의 최적의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목표치를 설정하기 위해 연구를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연구는 어떻게 진행되었나요?
- 이 연구는 기 종료된 질병관리청 과제인 다기관, 전향적 관찰연구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의 예후 및 관리지표 개발을 위한 전향적 추적 관찰 연구(KAMIR-NIH)’에 등록된 약 13,000여 명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였습니다.
연구 결과는 무엇인가요?
- KAMIR-NIH 자료 분석 결과
- 심근경색 환자를 5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LDL-C)을 50% 이상 감소시킨 환자들은 주요 심장 질환 위험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특히 LDL-C 수치가 55-70 mg/dL 또는 70-90 mg/dL인 환자들이 55 mg/dL 미만 또는 90 mg/dL 이상인 환자들보다 더 좋은 건강 결과를 보였습니다.
- 의료진 설문조사 결과
- 심장내과 전문의 약 4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절반 정도가 ‘LDL-C 목표 수치 55 mg/dL 미만’에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나라 환자를 대상으로 한 명확한 근거자료가 부족하다는 것이었습니다.
- 대형병원 데이터 분석 결과
- 대형병원 데이터를 활용한 연구에서는 심혈관질환(ASCVD) 환자의 LDL-C 수치를 4개 그룹으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59-71 mg/dL 구간에서 가장 양호한 건강 상태를 보였습니다.
연구 결과가 어떻게 활용되나요?
- 이 연구는 심근경색 및 심혈관질환 환자의 콜레스테롤 관리에 있어 최적의 목표 수치를 설정하는 데 중요한 근거를 제공합니다. 특히, LDL-C 수치를 지나치게 낮추는 것보다 적정 범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를 통해 환자와 의료진이 콜레스테롤 목표치를 설정할 때 보다 신중한 접근을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