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결과, 결론 및 제언 ※ 종료 전 과제는 예상결과 및 기대효과를 기술함.
- 연구결과
- 조기 폐암에서 양성자치료와 X-선 치료 환자의 특성 및 치료 후 폐합병증 비교 연구
- 2016년 1월부터 2019년 5월까지 1기 비소세포폐암으로 근치적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고, 대상 환자는 삼성서울병원에서 196명 (X-선 133명 + 양성자 63명), 국립암센터에서 94명 (X-선 45명 + 양성자 49명) 이었음
- 치료 독성 측면에서 흉부통증 및 호흡기 증상의 치료 후 악화가 양성자치료에서 더 적게 나타남
- 국소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세기조절방사선치료 vs. 양성자치료 후 치료 성적 및 치료 관련 부작용 비교 연구
- 2016년 1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3기 비소세포폐암에 대하여 근치적 방사선항암치료를 받은 환자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고, 대상 환자는 삼성서울병원에서 216명 (IMRT 194명 + 양성자 25명), 국립암센터에서 143명 (IMRT 110명 + 양성자 33명)이었음
- 양성자치료 군에서 폐/심장에 조사되는 선량이 IMRT 군에 비해 낮았으며, 2등급 이상의 방사선폐렴이 19.1% vs. 8.6%로 양성자치료 군에서 낮았음
- 재발 폐암에 대한 PSPT 또는 PBSPT 양성자치료 후 성적 및 부작용 연구
- 이전에 방사선치료를 받은 병력이 있으며, 필드 내에서 또는 필드에 인접하여 재발한 폐암에 대하여 구제 목적의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고, 대상 환자는 63명이었음 (X-선 41명 + 양성자 22명)
- 3등급 이상의 폐합병증과 식도합병증은 각각 7명, 5명에서 나타났으며, 양성자 재치료를 받은 환자는 각각 1명, 1명으로 X-선 치료에 비해 낮은 빈도를 보였음. 특히 식도에 닿은 재발 병변에서 양성자치료가 유용함을 알 수 있음
- 결론 및 제언
- 폐암 환자에서 양성자치료는 폐 선량 감소를 통해 폐합병증을 감소시킬 수 있음을 확인하였고, 이전에 방사선치료를 받은 영역에서 재발한 병변에 대하여 재방사선치료를 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합병증의 위험 또한 감소시킬 수 있음을 확인하였음. 향후 폐기능 저하 및 기저 폐질환이 있는 폐암 환자와 재발 폐암에 대한 새로운 진료 지침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 X-선 치료와 양성자치료를 비교하는 전향적 3상 연구가 환자의 기저 질환과 치료 장비의 제한 등으로 인해 현실적으로 어려우므로, 방사선치료 후 폐기능 변화 및 심장 합병증 등 장기적인 관찰을 필요로 하는 전향적 레지스트리 연구를 진행할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