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학제 코호트 데이터를 이용한 한국인 1기 폐암의 수술적 치료와 정위적체부방사선 요법의 비교평가연구
연구과제 > 연구주제 상세페이지 기본 정보 테이블. 구분, 상태, 과제번호, 연구책임자, 연구기간, 연구비, 연구기관, 참여기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구분 |
후향연구(비교평가) |
상태 |
진행중
|
| 과제번호 |
HC23C0212 |
연구책임자 |
김은영 |
| 연구기간 |
2023-04-01 ~ 2024-12-31 이내 |
연구비 |
|
| 연구기관 |
연세대학교 |
참여기관 |
2개 기관
기관목록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
연세대학교의과대학세브란스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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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 |
후향연구(비교평가) |
| 상태 |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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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제번호 |
HC23C0212 |
| 연구책임자 |
김은영 |
| 연구기간 |
2023-04-01 ~ 2024-12-31 이내 |
| 연구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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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기관 |
연세대학교 |
| 참여기관 |
2개 기관
기관목록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
연세대학교의과대학세브란스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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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배경 및 필요성
- 한국인에서 폐암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연간 3만 여명이 새로이 폐암을 진단받고 있으며 갑상선암을 제외하면 발생률 1위의 최다빈도 암종임
- 폐암의 치료 성적은 병기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며, 폐엽 내 국한된 병기의 초기 폐암의 적극적인 발굴과 치료가 한국인 폐암의 생존율 향상에 가장 중요한 요인임
- 흡연자들을 대상으로 2019년부터 저선량 흉부 CT를 이용한 국가 폐암 검진이 도입되었으며, 절제 가능한 병기의 초기 폐암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음
- 현재 초기 폐암의 표준 치료는 폐엽절제술(lobectomy)임. 그러나, 폐암은 고령 환자에서 주로 발생하여, 수술적 치료가 가능한 병기에 진단되어도 고령, 기저 질환, 전신상태 불량 등의 요소로 인하여 수술이 불가한 경우가 있어, 초기 폐암의 비수술적 치료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음
- 특히 정위적체부방사선 요법(Stereotactic Body Radiation Therapy, SBRT)는 우수한 종양 제어 능력과 낮은 독성으로 최근 활발하게 시행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1기 폐암의 표준 치료법인 폐엽절제술을 대체하지 못하고 의학적으로 수술이 어려운 경우에 주로 시행되고 있음
- 본 연구에서는 1기 폐암 환자에서 연령이나 기저 질환 등 치료 성적과 예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bias를 성향점수 매칭을 통해 제거 후 분석하면, 폐암 1기 환자에서 현재 표준 치료인 폐엽절제술과 동등한 치료 효과 및 예후를 보이는 SBRT의 대상군과 구역절제술의 대상군을 선정할 수 있을 것이라는 가정 하에 본 기관에서 10년 이상 축적된 다학제 코호트 데이터를 이용하여, 한국인 1기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적 치료와 정위적체부방사선 요법(Stereotactic Body Radiation Therapy)의 치료 효과 를 비교하고자 계획되었음
- 이를 통해, 1기 폐암 환자에서 수술 혹은 SBRT 치료 결정 시, 환자별 최적의 치료방침을 설정할 근거를 확립하고자 함
연구목표
- 한국인 1기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적 치료와 정위적체부방사선 요법(Stereotactic Body Radiation Therapy)의 치료 효과를 비교
- 세부 연구목표
- 생존율, 재발율, 치료관련 합병증 비교, 각 치료법 별 최적의 대상군 선정
연구방법
연구방법 I | 연구설계 | 후향적 코호트 |
연구 대상자 | ○ 연구대상자 정의: 2012-2021년 세브란스병원, 용인 세브란스병원에서 임상병기 1기 폐암으로 수술 혹은 SBRT를 시행 받은 환자 ○ 목표 대상자 수: 784명 |
중재/환자군 | 1 | SBRT군(n=196) | 폐암 1기로 SBRT를 시행받은 군 |
비교군 | 2 | 수술군(n=588) | 폐암 1기로 수술을 시행받은 군.
SBRT 군과 1:3 성향점수매칭 시행한 환자 수 |
결과변수 | 1차 결과변수 | ○ 생존율, 3년 및 5년 |
2차 결과변수 | ○ 재발율, 3년 및 5년, 치료관련 합병증 |
예상결과 및 기대효과
- 예상 연구결과
- 임상병기 1기 폐암에서 SBRT군이 수술군에 비해 재발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나, 생존율의 차이로 이어지는지 실제임상근거(real-world evidence)가 필요함
- 하위그룹 분석(subgroup analysis)을 시행하여 두 치료법 간 재발율, 생존율의 차이가 없는 하위그룹을 발굴하여 임상진료지침 반영의 근거로 활용함
- 연구의 의의 및 활용방안
- 국내에서 증가 추세인 1기 폐암의 치료로서 폐암의 성상과 개별 환자의 특성을 고려한 최적의 치료를 제안할 근거를 마련함
- SBRT 혹은 구역절제술의 최적의 대상군을 발굴하여 폐기능을 보존할 수 있는 치료법을 확대함으로써 치료 후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
- 연령, 폐기능, 기저 질환의 제한 없이 초기 폐암의 적극적인 치료를 장려하고 한국인 폐암의 치료 성적 향상에 기여하여 국민 보건 향상에 이바지함
- 1기 폐암의 영상학적 특성 발굴을 통해 진행성 폐암으로 발전하기 전 초기 폐암을 적극적으로 찾아냄으로써, 치료 성적 향상 및 보건의료비 절감에 이바지함
이 연구를 왜 수행하나요?
- 폐암은 발생률 1위의 최다빈도 암종으로 연간 3만 여명이 새로이 폐암을 진단받고 있으며, 특히 비흡연자 여성 폐암의 증가 추세가 뚜렷합니다. 폐암은 암종별 연간 사망자 수로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아직까지도 4기 병기의 5년 생존율은 11.5%에 불과하기 때문에, 폐암 치료 성적 및 생존률 향상을 위해 조기 발견을 통한 근치적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 한편 폐암 검진을 통해 초기 병기 폐암의 발견이 증가하고 있으며, 1기 폐암은 전체 병기의 31%를 차지합니다. 폐암의 평균 발생 연령은 65세 이상이며, 고령의 환자에서도 적극적으로 치료가 이루어지고 있어 70대 이상이 전체 치료 환자의 40%를 차지합니다. 현재 초기 폐암의 표준 치료는 폐엽절제술(lobectomy) 입니다. 그러나, 폐암이 주로 고령 환자에서 발생하므로, 수술적 치료가 가능한 병기에 진단되어도 나이, 기저 질환, 불량한 전신 상태 등의 요인으로 수술이 불가한 경우가 발생합니다. 따라서 초기 폐암에서 방사선 치료와 같은 비수술적 치료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으며, 수술에서도 폐엽절제술보다 절제범위가 적은 구역절제술 시행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 특히 초기 암에서 방사선치료는 수술과 대등한 암의 단독 완치요법으로 발돋움 하고 있으며, 고선량 소분할 방사선치료인 정위적체부방사선 요법(stereotatic body radiation therapy, 이하 SBRT)가 초기 폐암에서 널리 이용되고 있습니다. SBRT는 초기 폐암의 영역에서는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 표준 치료로서 널리 이용되고 있으며, 매우 제한된 폐활량을 가졌거나 전신 상태가 좋지 않은 환자에서도 잘 견딜 수 있는 치료임이 확인되었습니다. 최근 초기 폐암의 발견이 증가하고 환자 군이 다양해짐에 따라 수술이 가능한 환자에서도 SBRT를 폭넓게 적용하는 시도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 한편 현재까지 초기 폐암의 표준 치료는 수술적 절제이며, 1960년대부터 폐암 수술의 표준은 폐엽절제술이지만, 대한흉부종양외과학회의 조사에 따르면 십 여년 전에 비해 직경 2cm 크기 이하의 폐암이 증가하고 있고, 선암의 비율이 크게 늘고 있어 2cm 이하의 작은 폐암에서 폐엽 절제술을 대신하여 구역절제술을 시도하려는 노력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 또한, 최근 영상학적 특성 상 폐암의 간유리음영(ground glass opacity) 포함 여부에 따라 예후가 다르다는 보고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고형 결절로만 구성된 폐암에 비해 간유리음영을 포함한 1기 폐암은 재발율이 낮아 예후가 더 좋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간유리음영은 특히 한국인을 비롯한 동북아시아인에게 많기 때문에, 한국인 1기 폐암에서 개개인의 폐암 성상에 따른 최적의 치료를 제시할 필요성이 대두되었습니다
- 본 연구에서는 폐암 1기 환자에서 현재 표준 치료인 폐엽절제술과 동등한 치료 효과 및 예후를 보이는 SBRT의 대상군과 구역절제술의 대상군을 선정할 수 있을 것이라는 가설을 세우고, 10년 이상 축적된 다학제 코호트 데이터를 이용, 한국인 1기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적 치료와 SBRT의 치료 효과를 비교하고자 본 연구를 계획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1기 폐암 환자에서 수술 혹은 SBRT 치료 결정 시, 환자별 최적의 치료방침을 설정할 근거를 확립하고자 합니다
이 연구는 어떤 환자에게 도움이 되나요?
- 현재 1기 폐암 진단 시 폐엽절제술을 시행하고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 SBRT를 시행하고 있으나, 수술 가능 여부(연령, 전신상태, 폐기능 등)을 결정하는 변수가 가변적이고 주관적인 판단에 근거하고 있어 임상 현장에서 치료 결정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변수가 치료 성적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1기 폐암의 치료 후 생존율, 재발율, 치료관련 합병증을 분석하고자 하며, 이를 통해, 1기 폐암 환자에서 수술 혹은 SBRT 치료 결정 시, 개개인의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방침을 제안할 근거를 확립하고자 합니다
이 연구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 본 연구는 2012-2021년 세브란스병원, 용인 세브란스병원에서 임상병기 1기 폐암으로 수술 혹은 SBRT를 시행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 후 생존율, 재발율, 그리고 치료관련 합병증을 분석합니다
치료 성적과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폐암의 성상, 환자의 연령, 기저 질환 등 연구에 영향을 미치는 편향(바이어스)을 성향점수매칭이라는 방법으로 제거 후 분석합니다
연구결과는 어떻게 활용될 수 있나요?
- 폐암의 성상, 환자의 연령, 기저 질환 등 개별 환자의 특성에 따라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 성적을 거둘 수 있는 최적의 치료 방법을 제안하자 합니다
SBRT, 구역절제술과 같이 폐기능을 보존할 수 있는 폐암 치료를 확대함으로써 치료 후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연령, 폐기능, 기저 질환의 제한 없이 초기 폐암의 적극적인 치료를 장려하고 한국인 폐암의 치료 성적 향상에 기여하여 국민 보건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합니다
또한, 1기 폐암의 영상학적 특성 발굴을 통해 진행성 폐암으로 발전하기 전 초기 폐암을 적극적으로 찾아냄으로써, 치료 성적 향상 및 보건의료비 절감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