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분화암 환자의 적정 갑상선자극호르몬 농도에 대한 임상진료지침 개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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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가이드라인(근거생성) |
상태 |
진행중
|
과제번호 |
RS-2024-00398702 |
연구책임자 |
이은경 |
연구기간 |
2024-04-01 ~ 2025-03-31 이내 |
연구비 |
|
연구기관 |
국립암센터 |
참여기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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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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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가이드라인(근거생성) |
상태 |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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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번호 |
RS-2024-00398702 |
연구책임자 |
이은경 |
연구기간 |
2024-04-01 ~ 2025-03-31 이내 |
연구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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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기관 |
국립암센터 |
참여기관 |
0개 기관
기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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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배경 및 필요성
- 갑상선분화암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호발하는 암종의 하나로, 예후가 매우 좋아 5년 생존율이 100%이지만 호발연령이 40-50대로, 우리나라 평균수명을 고려할 때 갑상선암 생존자로서 30-40년간 살아가게 됩니다.
- 다른 암종들과 달리 갑상선암은 치료 후 완치된 후에도 갑상선호르몬을 복용해야 하는 경우가 매우 많아서 평생 갑상선호르몬을 복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 갑상선암의 치료는 갑상선의 절반을 절제하는 엽절제술 또는 갑상선 모두를 절제하는 전절제술이 가장 기본인데, 갑상선전절제술 후에는 모든 환자가, 엽절제술 후에는 절반에서 2/3의 환자들이 갑상선호르몬을 보충해야 합니다.
- 갑상선자극호르몬 억제요법은 갑상선암의 재발을 낮추기 위해 갑상선자극호르몬을 정상 범위보다 낮추는 방법으로, 갑상선호르몬을 정상보다 높은 용량으로 처방하게 됩니다. 이 때 갑상선호르몬약제의 처방용량은 혈액검사를 통해 갑상선기능을 모니터링하면서 결정하며, 환자들의 재발위험도와 동반질환에 따라 달라지는데, 구체적인 기준에 대한 근거 분석은 미흡합니다.
- 이에 본 과제에서는 갑상선자극호르몬 억제요법의 이득과 위해에 대한 근거를 분석하고, 억제 정도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을 정립하고자 합니다.
핵심질문
- 잔여갑상선조직이 남아있는 갑상선분화암 환자에서도 갑상선자극호르몬을 억제해야 하는가
- 갑상선전절제술 후 영상으로는 음성이지만 혈청 갑상선글로불린 양성인 갑상선분화암 환자에서 갑상선자극호르몬을 억제해야 하는가
- 만성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높은 환자들이 갑상선암으로 수술을 받은 경우에도 갑상선자극호르몬을 억제해야 하는가
가이드라인 개발방법
- [개발개요] 기존 가이드라인에서는 갑상선암 초기 치료 후 재발위험성에 따라 갑상선자극호르몬 억제요법을 적용하도록 하였으나 메타분석과 같은 양적 분석이 되어 있지 않은 전문가 의견에 기반한 것으로, 본 가이드라인에서는 de novo (신규개발)로 개발합니다.
- [목표사용자] 갑상선암 환자의 치료를 담당하는 2,3차 의료기관 의료진을 목표사용자로 개발합니다.
- [지침개발재원] 개발재원인 보건복지부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사업단은 자금만 제공하고, 다학제적 개발그룹을 구성하고 개발된 권고문은 외부검토를 받아 독립성을 확보합니다.
- [개발방법]
GRADE EtD framework에 따라 권고문과 권고강도를 도출합니다.
- [외부검토] 도출된 권고문에 대해서는 외부검토와 공청회, 유관학회 승인을 거칩니다.
예상결과 및 기대효과
- 예상결과
- 갑상선자극호르몬 억제요법으로 인한 이득(재발 억제)과 위해 (합병증 증가)에 대해 종합적으로 분석함으로써, 갑상선자극호르몬 억제요법을 권고할, 또는 권고하지 않을 과학적인 근거를 마련합니다.
- 갑상선자극호르몬 억제요법의 정도와 적용 대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진료권고문을 도출할 수 있습니다.
- 환자의 개별 감수성(연령, 기저 질환 등)을 감안하여 갑상선자극호르몬 억제요법을 적용하도록 합니다.
- 기대효과
- 갑상선자극호르몬 억제요법으로 인한 이득(재발)과 위해(합병증)를 객관적으로 제시하여 의료진이 진료 시 참고하도록 하며, 환자별 맞춤치료가 가능하게 됩니다.
- 갑상선자극호르몬 억제요법의 정도와 적용 대상을 최적화함으로써 갑상선호르몬에 대한 혈액검사와 의료기관 방문 횟수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 갑상선자극호르몬 억제요법의 위해 (골다공증, 심혈관질환 등)를 최소화하여 장기적 건강결과를 호전시키고, 궁극적으로 환자들의 의료비용을 경감시키고, 갑상선암 장기생존자들이 정상적인 삶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 연구가 왜 필요한가요?
- 갑상선암은 예후가 좋은 암이지만, 암의 완치를 위한 일차적인 치료가 끝난 후에도 평생 갑상선호르몬을 복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 특히 발생율이 매우 높고 (우리나라 전체 신규 암진단율 1위) 비교적 젊은 연령 (40-50대)에 진단되기 때문에 갑상선호르몬을 복용하는 기간이 깁니다.
- 갑상선호르몬제은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 구입 가능한 전문의약품으로, 혈중 갑상선호르몬 농도를 측정하면서 용량을 결정합니다.
- 갑상선호르몬은 기본적으로 정상으로 유지해야 하지만, 갑상선호르몬이 충분하지 않으면 갑상선암이 재발할 위험성이 높아지고, 갑상선호르몬이 넘치면 골다공증이나 부정맥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현재까지 갑상선암 전문가들은 “갑상선호르몬이 충분해야 한다”는 점에는 모두 동의하지만, 어떤 환자에게 어느 정도로 충분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 본 연구에서는 갑상선암 환자에게 갑상선호르몬을 처방할 때 어떤 점들을 고려해야 하는가에 대해 많은 연구결과들을 집대성하여 권고문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이 연구는 어떤 환자에게 도움이 되나요?
- 갑상선암으로 엽절제술을 받은 환자
- 갑상선암으로 수술을 받은 후 남아있는 병변은 없지만 혈중 갑상선글로불린이 상승한 환자
- 갑상선호르몬이 과할 경우 기저 질환(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부정맥, 골다공증 등)이 나빠질 가능성이 있거나 고령인 갑상선암 환자
이 연구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 [핵심질문 선정] 각 주제를 구체화하고, 검색할 때 활용할 중심단어를 정합니다. 이 때 중심단어는 P(Population, 대상군), I (intervention, 중재), C (comparator, 비교중재), O (outcome, 건강결과)에 속하는 단어입니다.
- [문헌 검색 및 선별] 검색엔진을 이용하여 중심단어로 연구 결과들을 검색한 후 주제에 맞는 논문들을 선별합니다.
- [자료 추출] 선별한 논문에서 보고한 결과를 항목별로 추출한 후 정량적으로 합치고 통계적으로 분석합니다.
- [근거수준 및 권고강도 결정] 추출한 결과가 얼마나 신뢰할만한가에 따라 근거수준을, 얼마나 널리 적용가능한지에 따라 권고강도를 정합니다.
- [권고문 도출] 하나의 치료전략을 권할지, 권하지 않을지를 근거수준과 권고강도를 감안하여 문장으로 표현합니다.
- [외부 검토] 개발한 권고문에 대해 개발그룹 내에서 먼저 합의를 도출하고, 개발그룹에 속하지 않은 전문가들에게 검토를 받고, 학회 회원 및 일반인에게 공개하여 의견을 수렴합니다.
연구결과가 나오면 어떻게 활용할 수 있나요?
- 의료진이 갑상선암 환자들을 진료할 때 권고문을 바탕으로 의학적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 의료진이 잘 정리된 최신지견을 습득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의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이나 전공의들이 학습 및 수련할 때 참고할 수 있습니다.
- 정책수립자나 의료서비스 참여자들에게 해당되는 상황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