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 배경: 대한민국은 초고령화 진입할 것임. 노인인구의 증가와 함께 노인 말기신부전 환자의 유병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임. 이에 따른 사회의 의료비용 부담과 사회적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 일률적인 혈액투석 처방은 노인말기신부전 환자들에게 부담을 줄 수 있음. 따라서 노인들에게 적합한 투석처방에 대한 논의가 필요함. 일률적이고 과도한 혈액투석 치료를 줄임으로써, 투석과 관련된 합병증을 줄이고, 삶의 질을 개선하며, 비용 절감 효과를 위한 연구가 필요함.
□ 주 2회 또는 3회 혈액투석 연구의 필요성: 현재 말기신부전 환자가 혈액투석을 시작하게 되면, 기존의 투석 가이드를 바탕으로 하여 연령이나, 잔여 신장 기능, 환자의 일반적인 특징을 고려하지 않고 일률적으로 주3회로 투석을 시행하고 있음. 이러한 혈액투석 횟수는 주로 2년 이상의 혈액투석을 받고 있고, 잔여신기능이 거의 없는 기존의 환자들을 기준으로 한 것이지만, 초기 말기신부전 환자나 잔여 신기능이 충분히 남아 있는 혈액투석 환자 모두에게 일률적으로 적용되고 있음. 비투석 만성신장 질환에서 말기신부전 환자로의 진행 시 주 3회 투석으로의 갑작스런 전환은 신장 기능의 감소가 혈액투석 개시 이후 점진적이고 지속적으로 악화될 수 있음. 최근 연구들에서 “점진적 혈액투석”에 대한 연구가 보고되고 있으며, 특히, 주 2회 투석에 대한 효용성과 안전성에 대해 여러 연구들이 보고 되고 있음. 특히 잔여신기능이 유지되는 환자들에게서 주 2회 투석은 삶의 질과 낮은 입원률이 관계가 있음이 보고되고 있음.
■ 주 2회 혈액투석의 잠재적 이익
• 잔여 신기능 보호는 투석환자의 생존률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
• 주 2회 투석은 잔여 신기능 보호의 가능성이 있음.
• 혈액투석 접근로의 생존률 향상
• 동정맥루 천자 횟수의 감소는 혈액투석 접근로의 보호
• 투석관련 저혈압의 감소
• 투석시 환자의 이동 횟수 감소: 낙상등 사고의 위험도 감소
• 의료비용의 감소
• 의료진의 업무량 감소
• 환자관점의 직접적인 비용절감, 경제적 비용 개선
■ 주 2회 투석의 잠재적 위험
• 요독 증가로 인한 동반 질환 발생 가능성
• 수분 과부하로 인한 동반 질환 발생 가능성
• 고칼륨혈증과 같은 전해질 미네랄 불균형의 악화 가능성
□ 연구 가설: 60세 이상 새롭게 투석을 시작하는 환자들에게서 주 2회 투석치료의 시작과 점진적 혈액투석은 주 3회 혈액투석에 비하여 입원률을 낮출것이다.
□ 중재군: 주 2회 혈액투석 시작군 비교군: 주 3회 혈액투석 시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