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의 내용과 크기

- 여러 고형암들은 척추·골반·갈비뼈 등 다발적인 암세포의 뼈 전이가 발생함

- 뼈 전이 환자는 단순히 사망률뿐만 아니라 뼈 내부의 골질 변화 및 골밀도 감소로 인한 골절이 발생하게 되고 골절로 인한 환자의 활동능력과 삶의 질 감소로 인하여 사회경제적으로 중요한 의료문제임

- 뼈 전이 합병증을 경험한 환자의 1년 생존율은 뼈 전이가 없는 환자의 절반 수준임

- 뼈 전이 환자는 약물치료를 통해 충분히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으므로, 빠른 진단을 통해 빠른 치료의 시작이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 방법임

선행근거 및 한계점

- 다양한 뼈전이 진단 방법들은 그 동안 단순한 진단능을 비교하는 연구들이 이루어졌으나, 다양한 진단방법들 간의 종합적인 평가가 이루어진 바가 없음.

- 여러 검사들 간의 검사 예민도 및 검사 접근성, 의료비용 등에서 효율적인 검사를 추천하는 맞춤형 정밀진료가 절실함

- 다양한 검사방법들 간의 성능평가를 통하여 정책과 병원경영 및 환자 개인에게 최적의 검사 및 치료의 근거로 사용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필요가 있음

본 연구의 필요성

- 현재 임상현장에서는 비정형 뼈 전이 검사를 시행할 때 적용할만한 가이드라인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정확한 의사결정과 정밀한 진단을 위해 정형화된 데이터가 필요함

- 임상현장에서는 단순히 환자의 뼈 전이 유무 뿐 아니라 치료 반응 평가와 환자의 생존율 및 삶의 질까지 고려하는 다각적이고 종합적인 환자 평가가 필요함.

- 각 기관별/진료과 별로 다양한 형태와 양식으로 양산/저장되고 있는 데이터를 표준화하는 방안을 제시함으로서 다기관/다학제 연구를 위한, 공동연구 진행이 가능한 국제표준화 데이터형식과 저장 및 분석의 플랫폼이 필요함

1. 진료현장에서 사용가능한 환자에게 최적화된 검사법에 대한 가이드 라인을 제시함.

2. 정책적으로는 급여 관련 의사결정에 사용가능한 합리적인 근거를 제시함. 

1) 기존 보고되어 있는 일차연구자료를 이용하여 체계적 문헌 고찰 및 메타분석 시행함.

2) 네트워크-메타분석을 통해 현재 부족한 직접 비교 연구결과를 보강하여 다양한 영상진단검사방법들의 성능 비교 결과를 도출함.

3) 대학병원에서 후향적 임상 연구를 통해 체계적 문헌고찰 결과를 검증함. 

1) 체계적 문헌 고찰

- 예시로서 전립샘 환자의 뼈 전이와 관련하여 기초적인 체계적 문헌 고찰을 위한 문헌검색을 시행해본 결과의 일부를 정리해보면, 검색 결과에서는 뼈 전이 확인을 위해 사용한 영상의학적 방법은 MRI, CT가 있었으며, 핵의학적 영상방법으로서 bone scan, bone SPECT 그리고, 68Ga-PSMA,18F-cholin, 18F-PSMA, 18F-FDG, 18F-NaF 등의 다양한 방사성의약품을 사용한 PET 또는 PET/CT에 대한 연구들이 확인되었음.

- 워낙 다양한 검사방법이 개발되어 있으므로, 모든 검사방법들 사이에 직접 비교는 불가능하므로 네트워크-메타분석을 통해 좀 더 심화된 진단 성능의 비교 평가가 가능 할 것이라 판단됨.

2) 임상데이터에서 검증

- 최대 5년 추적 가능한 환자 정보를 수집할 것이며, 현재 연구자가 사용하는 워크스테이션에서 분석 가능한 영상으로서, 2014년~2016년 사이의 환자들을 리뷰함.

- 위 기간 동안 본 연구자그룹이 속한 국립대학병원의 뼈 전이 평가를 위해 F-18 FDG PET/CT와 F-18 NaF PET/CT, 뼈 스캔, 뼈 SPECT, 뼈 SPECT/CT 중 2개 이상 검사가 진행되었던 환자 확인 후 이들 환자 대상으로 iCREAT 상에 eCRF를 생성하여 데이터를 등록함.

- 임상정보는 암의 병기, 기저 혈액검사 결과, 일반적인 조직학적 보고 결과, progression free survival, overall survival 등의 임상 검사 결과를 조사하여, 뼈 전이의 영상 진단 검사 결과 외에 환자의 생존율과 같은 추가적인 임상적 정보와의 상호 관련성을 조사함.

예상결과

- 본 연구개발의 결과는 임상 현장에서 요구하는 종합적으로 평가한 진단성적을 근거로 하는 정확한 조기 뼈 전이를 평가할 수 있는 검사방법을 가이드하고 진단의 오류, 이로 인한 잘못된 약제 처방 및 영상처방의 급여 의사결정들을 바로 잡음으로써 임상/정책/경제에 기여할 뿐 아니라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함

기대효과

(임상적)

1. 글로벌하게 지속적으로 개발되는 새로운 검사방법들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 부재로 인한 새로운 기술 도입이 지연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충분한 근거를 제시하여 원활한 신기술 도입으로 인한 국가 간의 기술 불균형을 해소

2. 소규모 외료기관에서도 뼈 전이 검사를 위한 고가 장비 구입 시 가이드라인 제시 가능

(정책적)

1. 적절한 검사대상을 선정하고 검사결과를 토대로 적절한 치료 대상을 선정함으로서 보험급여수가를 효율적으로 적용함.

2. 가시적이고 정량적인 진단방법 및 치료 효과반응 평가를 통해 환자의 고통 및 사망, 이로 인한 의료비 증가와 사회적 부담을 줄일 수 있음.

3. 보험 청구의 근거가 될 수 있는 자료를 제시함으로서 비용손실을 최소화함.

(사회적)

1. 단일화 되어있는 검사 및 약제 반응평가에 대한 기준을 다각화하여 환자 본인의 건강을 위해 이득이 되는 검사를 선택함.

2. 개별화된 검사 적용으로 정확한 환자 분류 및 처방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여 환자 맞춤형의 치료 가능

• C210040

• 임시데이터

고형암 말기에 동반되는 뼈전이 환자의 1년 생존율은 뼈전이가 없는 환자의 절반 수준입니다. 또한 뼈전이는 단순한 사망률 뿐만 아니라 다발적인 암세로의 뼈 침범으로 인한 뼈 내부 골질의 변화와 골밀도 감소로 인해 골절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하게 되고 골절로 인한 환자의 활동능력과 삶의 질 감소를 불러오므로 이로 인한 환자 개인의 삶과 사회경제적인 영향이 매우 중요한 의료문제가 발생합니다.

뼈전이 환자는 약물치료를 통해 충분히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으므로, 빠른 진단을 통해 빠른 치료의 시작이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 방법입니다.

따라서 다양한 뼈 전이를 조기에 진단하고자 여러 방법들이 개발되어 왔지만, 부족한 연구로 인하여 여러 진단 방법들이 가지는 실제 성능이 어느 정도인지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환자에게 적용할 적절한 가이드라인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최적화된 검사방법을 환자에게 제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뼈 전이의 위험이 있는 고형암 환자. 

일차적으로는 뼈 전이 확인을 위해 사용한 영상의학적 방법과 핵의학적 검사법들을 검색하고 문헌 고찰을 시행하여, 기존에 보고되어 있는 영상 진단방법들간의 진단 성적을 비교 평가합니다. 이때 사용하는 자료분석 방법을 체계적 고찰이라고 부르며, 본 연구에서는 체계적 고찰의 좀 더 심도있는 방법으로서 네트워크 메타분석을 사용합니다.

이차적으로는 대학병원의 실제 임상 빅데이터를 대상으로 하여 일차적으로 시행한 체계적 고찰 결과를 검증합니다.

- 다양한 고형암에서 실제 뼈 전이의 진단 성적을 평가하여 정책 사업의 근거 자료로 활용합니다.

- 다양한 검사 방법을 고려할 수 있는 환자 진료 가이드라인의 생성 근거를 마련하여 환자 맞춤형 서비스를 위한 자료로 활용합니다.